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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발硏 "울산 산업·공공분야에 블록체인 활용해야"

(울산=뉴스1) 이상문 기자 | 2019-01-16 11:03 송고
울산발전연구원 김상락 박사.© News1
울산발전연구원은 16일 발표한 연구보고서를 통해 스마트시티 촉진을 위해 산업 및 공공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활용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연구를 수행한 김상락 박사는 “최근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와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서비스 확산으로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데이터의 신뢰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블록체인의 공공분야 활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박사는 “산업분야에서 의료기록 조작, 안전점검·작업 일지 조작, 검사성적서 위조, 원산지 조작, 제품 성분 조작 등과 같이 데이터 위·변조로 인해 끊임없이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블록체인기술 사용 빈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공공분야에서는 투표, 증명서 발급, 제안서 평가 등 투명성 확보와 결과에 대한 신뢰성 확보가 필요한 분야에 적용하면 더욱더 투명하고 신뢰받는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서울시, 대구시 등은 블록체인 기술을 선도적으로 행정에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울산도 블록체인 기술을 공공행정 분야에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행정업무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가 필요한 분야를 찾아내 블록체인 기술 접목을 시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울산시가 활용 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발굴해 정부의 블록체인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참여하거나 관련 부처가 국비 사업으로 확정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를 대상으로 사업 홍보가 필요하다”며 “이에 앞서 지역사회에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공개 세미나를 개최하고 공공분야를 대상으로 단기간에 적용해 효과 검증이 가능한 블록체인 기술개발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박사는 “당장 추진이 가능한 사업 아이디어로 자동차산업의 경우 자동차부품 생산이력 추적관리, 조선산업의 경우 사물인터넷 디바이스 인증 등에 블록체인기술 적용이 가능하다”며 “울산이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 중인 게놈 기반 정밀의료산업 분야에도 기술 접목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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