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LH, 매입임대주택 거주 '홀몸어르신 살피미' 전국 확대

(서울=뉴스1) 진희정 기자 | 2019-01-16 10:36 송고
© News1
© News1

한국토지주택공사(LH)이 복지와 고용 동시 달성 모범사례인 '홀몸어르신 살피미' 프로그램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LH는 16일 "공사 소속 토지주택연구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를 개선해 올해부터는 전국의 매입임대주택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H의 '홀몸어르신 살피미' 시범사업은 지난해 매입임대 주택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 시범 도입됐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와 협업해 개발한 사업이다. 매입임대 주택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을 직접 방문해 말벗, 생활민원 접수 등 다양한 살핌 서비스를 제공한다.

LH는 취업이 어려운 장년 장애인 37명을 채용해 신규 일자리 창출하고, 시범지역 관내 홀몸 어르신 약 15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선정한 '장애인 고용 우수사례'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hj_jin@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