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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랩, '지텔프 왕초보 탈출' 꿀팁 전수…"한달내 LEVEL2"

곽지영 대표강사 "탄탄한 기초, 꾸준한 연습이 王道"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2019-01-15 18:05 송고
시원스쿨랩 곽지영 강사© News1
시원스쿨랩 곽지영 강사© News1

시원스쿨의 프리미엄 시험영어 브랜드 시원스쿨랩의 곽지영 강사가 ‘지텔프(G-TELP)' 왕초보 탈출 학습법을 15일 공개했다.

지텔프는 공무원, 변리사, 공인회계사, 공인노무사, 감정평가사 등 전문자격사 시험과 대기업 채용시 영어 역량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떠오른 공인 영어시험이다.

곽지영 강사는 “지텔프 초시생이라면 대부분의 응시생들이 목표로 하는 지텔프 2급(Level 2) 65점 확보를 위한 학습 전략부터 설정해야 한다"며 "영어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췄다면 한 달 이내에 달성할 수 있는 목표인 만큼 이번 겨울방학을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곽 강사는 지텔프 초보탈출의 첫걸음으로 자신의 영어성적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기를 추천했다. 시원스쿨랩은 'G-TELP 실전 모의고사' 1회분과 함께 자가 채점 후 오답 풀이와 해설까지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시원스쿨랩 무료 모의고사를 통해 자신의 수준과 부족한 부분이 파악되면 단기 집중적 학습이 효과적이다. 곽 강사의 지텔프 강좌 한 수강생은 "단 20일 학습으로 75점을 받았다"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곽 강사가 공개한 고득점 단기완성을 위한 학습전략은 △매일 암기하는 습관이 중요한 '어휘' △전략적 학습이 핵심인 '문법' △손독해로 탄탄한 기본기가 중요한 '독해' △노트테이킹과 멀티태스킹으로 정답 단서를 찾아내야 하는 '청취' 등으로 나뉜다.

우선 어휘 영역에서는 꾸준한 암기가 필수적이다. 곽 강사는 평균 40개의 단어를 매일 암기하고 방학 등 시간여유가 있는 시기에는 50개까지 암기량을 늘리라고 추천한다. 어휘 암기 시간을 별도로 정해 단어의 의미와 용례를 학습하고, 이동할 때나 자투리 시간에 학습한 단어를 습관처럼 반복해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문법은 문제 유형이 7개 정도로 정해져 있다. 시제 및 가정법 관련 동일한 유형의 문제가 약 50%정도 출제되기 때문에 문제 유형에 맞춘 학습법이 고득점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아울러 난이도가 높은 독해와 청취에서의 부족한 점수를 만회하기 위해선 문법에서 고득점이 전제돼야 한다.

독해의 경우 가장 어려웠던 지문을 선택해 문장 구조가 보이지 않는 구문을 '손독해'로 분석하는 습관을 추천한다. 문장을 쓰면서 문법 내용까지 정리할 수 있는 손독해는 속도가 느리지만 문장을 꼼꼼히 분석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키우는데 효과적이다.

곽지영 강사는 "독해는 마치 스쿼트(squat)와 같이 기초 근력을 키우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단계라 할 수 있다"며 "꾸준한 연습이 근력과 체력을 증진시키듯 독해 또한 큰 욕심을 부리기보다는 10~12개 문장을 매일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왕도(王道)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손독해는 추가적 단어 습득과 동시에 문법 구문에 대한 이해도가 깊어진다는 점에서 청취 영역에서 동반상승 효과도 적지 않다.

청취 영역에서는 문제 풀이에 필요한 단서를 메모하는 '노트테이킹(note-taking)' 훈련도 중요하다. 지문을 들을 때는 물론 문제지에 기재된 질문을 사전에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핵심이 되는 키워드를 빠르게 메모하고 지문을 들으면서 메모한 키워드에 집중해 정답을 찾아내는 연습이 포인트다.

이같은 과정은 ‘키워드 상기하기’ ‘키워드 관련 내용 듣기’ ‘관련 내용 이해하기’ ‘보기 중에 관련된 내용 찾아 마킹하기’ 등 여러 단계가 거의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멀티태스킹이 이뤄져야 한다.

곽 강사는 "지텔프를 비롯한 어떠한 시험이든 기초가 탄탄해야 원하는 목표 점수를 달성할 수 있다"며 "기초를 완성하는데 소홀하지 말고, 자신의 실력에 맞는 학습법을 선택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꾸준히 반복 학습한다면 겨울방학 동안 원하는 점수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on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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