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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V라이브' 실시간 지연속도 2초대로 줄었다

(서울=뉴스1) 차오름 기자 | 2019-01-15 10:12 송고
'브이라이브' 애플리케이션에서 실시간 동영상 지연속도를 2초대로 줄인 '리얼타임모드'를 이용할 수 있다. © News1
'브이라이브' 애플리케이션에서 실시간 동영상 지연속도를 2초대로 줄인 '리얼타임모드'를 이용할 수 있다. © News1

스타들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 '브이(V)라이브'의 지연속도가 10초대에서 2초대로 줄었다.
네이버는 자체 개발한 초저지연(Ultra Low Latency) 기술을 탑재한 '리얼타임모드'를 브이라이브에 적용했다고 15일 밝혔다.

리얼타임 모드를 이용하면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재생 안정성을 우선으로 하는 수신모드와 실시간성을 우선으로 하는 수신모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네이버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기술 플랫폼 '프리즘'을 통해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브이라이브의 해외 이용 비중이 80%에 달하는 만큼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실시간 동영상을 제공할 수 있게 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브이라이브에는 네트워크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초당 전송 비트수, 초당 동영상 프레임수 등을 최적화해 송출하는 기술인 ABP와 HEVC코덱 등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실시간 동영상 송출 앱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에서도 지원한다.
네이버는 앞으로 '네이버 라이브 클라우드'를 통해 외부 서비스에서도 동영상 송출, 스트리밍, 효과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ri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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