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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근, '욕설 방송' 석주일에 "폭력 코치 출신" 직격탄

석주일 전 코치, 정효근에 곧장 사과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2019-01-13 18:06 송고
인천전자랜드 정효근. (KBL 제공) © News1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소속 국가대표 포워드 정효근(26)이 인터넷 방송에서 자신에게 욕설을 한 석주일 전 코치를 향해 "휘문고 지도자 시절 폭력코치로 남아 있는 사실을 기억하느냐"고 직격탄을 날렸다.

정효근은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너무 화가 치밀어 올라 글을 쓰게 됐다"며 석주일 전 코치를 비난했다. 자신을 향해 욕설을 하는 방송 동영상도 첨부했다.

석주일 전 코치는 현재 인터넷 개인 방송을 통해 프로농구 중계를 하고 있다. 원색적인 표현으로 다수의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 방송이다.

정효근은 "어머니가 우연히 인터넷 방송을 보시고 경악을 하셨다"며 "방송을 본 후 나에게도 동영상을 보여주셨는데 이건 도가 지나치다고 생각돼 이렇게 글과 동영상을 올리게 됐다"고 적었다.

이어 "한국농구의 발전을 위해서라고 하는데, 그런 분이 휘문고 코치 시절 엄청난 폭력을 가했던 폭력코치님으로 남아있는 그 시절을 기억하느냐"며 "중학교 선배가 잦은 구타로 농구를 관두고 방송 인터뷰를 했던 사실을 기억하느냐"고 석주일 전 코치를 몰아붙였다.

석주일 전 코치는 2003년 모교 연세대학교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2013년에는 휘문고등학교에서 코치를 맡았다. 현재는 지도자 생활을 접고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다.

정효근의 SNS 폭로가 파문을 일으키자 석주일 전 코치도 곧장 정효근에게 사과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정효근도 사과를 받아들이며 사건이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doctor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