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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나혼자산다' 헨리 "마리오 좋으면, 나도 좋아" 훈훈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19-01-12 06:30 송고
'나 혼자 산다' 캡처 © News1
'나 혼자 산다' 캡처 © News1

'나 혼자 산다' 헨리가 '절친'과 함께한 여행으로 훈훈함을 줬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헨리의 외국인 친구 마리오가 등장했다. 

마리오는 "헨리와 어린시절부터 함께 지냈다. 헨리의 캐나다 생활은 알지만, 한국 생활은 모른다. 경험해 보고 싶다"면서 한국 첫 방문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헨리는 마리오에게 "오늘은 마리오데이다"라며 그를 위한 나들이를 준비했다. 하지만 막상 장소를 결정하려고 하니 난관에 부딪혔다. 헨리는 "그 동안 난 해외에 있었는데 마리오가 혼자 한국에 와 있었다. 명동, 이태원, 가로수길도 다 가봤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가본 곳이 많아 장소 선택이 어려웠던 것.

결국 헨리는 또 다른 친구인 오스틴강에게 전화를 걸어 어떤 장소가 좋을지 물었고, 민속촌이 좋다는 답을 얻었다.

헨리, 마리오는 민속촌을 찾아갔다. 한국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마리오는 장군 의상을, 헨리는 거지 옷을 입고 민속촌을 누벼 웃음을 줬다. 이들은 곤장 체험에 줄타기 관람, 소소한 먹거리로 여행을 즐겼다.

마리오는 "가장 좋았던 것은 풍물놀이였다"며 "음악과 리듬 모든 것이 좋았다. 재미있었다"고 했다. 헨리는 "마리오가 좋아해서 나도 좋았다"고 말하면서 미소 지었다. 헨리, 마리오의 한국 여행은 다음 주에도 이어져 궁금증을 높였다.
'나 혼자 산다' 캡처 © News1
'나 혼자 산다' 캡처 © News1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라디오 DJ로 나선 모습을 공개했다. 출산으로 자리를 비운 이지혜를 대신해 MBC FM4U '오후의 발견' 스페셜 DJ를 맡게 됐다. 연인 전현무의 애정이 돋보였다. 전현무는 생방송 중인 한혜진에게 꽃바구니를 선물하는가 하면, 10개의 문자를 보내며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 주 예고편에는 야구선수 황재균이 등장했다. 그는 운동 중인 모습 외에도 피아노 연주 등 의외의 일상을 공개, 본 방송에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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