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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무역협상 대표단, 미국행…협상 타결 시도

"중국과 맞서기 위한 EU, 美, 日 협력 방안도 논의"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19-01-08 00:33 송고
(죄로부터)로 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세실리아 말스트롬  EU 통상담당 집행위원, 세코 히로시게 일본 경제산업상 . © AFP=뉴스1
(죄로부터)로 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세실리아 말스트롬  EU 통상담당 집행위원, 세코 히로시게 일본 경제산업상 . © AFP=뉴스1

세실리아 말스트롬 유럽연합(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의 무역회담을 위해 워싱턴으로 출발했다고 AFP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말스트롬 집행위원의 이번 미국 방문은 교착 상태에 빠진 미국과의 무역협상 타결 시도를 되살리기 위해서다.

라이트하이저 대표와 말스트롬 집행위원 간의 논의에는 EU, 미국, 일본 등이 중국 정부와 맞서기 위한 협력 방안이 포함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장 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은 지난해 7월 새로운 관세를 보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후에도 협상은 계속 진행 중이지만, 진전은 거의 없다.

EU 관리들은 이번 무역회담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유럽산 자동차에 대한 25%의 수입관세철회가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이는 특히 독일 경제에 타격을 주고 미국과 EU간 무역전쟁을 촉발할 가능성이 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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