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강원 고성서 4.2m 대형 산갈치 발견…2일 전엔 대형 한치도

(고성=뉴스1) 고재교 기자 | 2019-01-07 18:22 송고
7일 강원 고성군 죽왕면 문암진리 해변에서 4.2m크기의 심해어 산갈치 한 마리가 발견돼 주민이 들어 보이고 있다. (독자 제공) 2019.1.7/뉴스1 © News1
7일 강원 고성군 죽왕면 문암진리 해변에서 4.2m크기의 심해어 산갈치 한 마리가 발견돼 주민이 들어 보이고 있다. (독자 제공) 2019.1.7/뉴스1 © News1

7일 강원 고성군 죽왕면 문암진리 해안에서 4.2m크기의 대형 산갈치가 발견됐다.

산갈치는 경골어류 이악어목에 속하는 대형어류로 심해어종이다. 몸 빛깔은 은색바탕에 지느러미는 연한 홍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이 산갈치는 이날 오전 산책을 하던 지역 주민에 의해 해안가 갯바위 옆 물속에서 발견됐다.

박모씨는 “산갈치를 처음 발견했을 때 아가미와 지느러미가 움직이고 살아있었지만 힘이 없어보였다”면서 “동네사람들도 신기하다보니 사진을 찍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산갈치는 얕은 바다로 돌려보내졌지만 이내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2일 전에는 주변에서 약 50㎝크기의 한치가 발견되기도 했다. 한치는 뾰족하고 마름모꼴 지느러미를 가진 오징어다.
심해성 어종인 한치는 겨울철 해안가에서 가끔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고성군 죽왕면 문암진리 해안에서 40~50㎝크기의 대형 한치(오징어)가 발견됐다.(독자 제공) 2019.1.7/뉴스1 © News1
지난 5일 고성군 죽왕면 문암진리 해안에서 40~50㎝크기의 대형 한치(오징어)가 발견됐다.(독자 제공) 2019.1.7/뉴스1 © News1



high15@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