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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대가 직접 찾은 인생2막 직업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당사자 연구결과 발간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2019-01-06 11:14 송고
서울시50플러스재단 2018년 당사자연구 스토리북.(서울시 제공) © News1

50+세대가 직접 진단한 스스로의 현실과 앞으로의 가능성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책자가 나왔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지난해 진행한 50+당사자 연구 결과가 담긴 책자와 영상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연구는 50+세대가 스스로 연구 과제를 선정하고 그 해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연구는 플랫폼 경제·세대융합·관광레저·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50+세대가 직접 제안한 11가지 주제로 진행했다.

연구는 각 분야의 50+세대 가능직업, 50+세대와 청년세대의 주거의식 및 요구 비교, 50+세대의 돌봄 분야 일자리 창출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50+세대와 청년세대의 주거의식 요구 비교 연구는 맞춤형 주택 계획 및 공동체 공간 보급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 관련 정책 마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연구보고서를 비롯해 연구 진행과정 및 현장 이야기 등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스토리북, 연구진의 참여 소회를 담은 영상을 50+포털에서 공개한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는 "50+세대가 자신들의 삶에 질문을 던지고, 답을 구하는 연구는 그 자체로도 가치가 있을 뿐만 아니라 50+정책 수립의 토대로서도 큰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도 현장성 있는 연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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