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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장나라·최진혁·신성록, 불붙은 황실 삼각 로맨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9-01-03 10:56 송고
SBS © News1

“이혁이 황후마마를 다시 갖고 싶게 만들어야 합니다!”

‘황후의 품격’ 장나라와 최진혁, 신성록이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의 물꼬를 트면서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지난 2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25, 26회 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16.3%, 전국 시청률 15.8%를 기록하면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 부동의 수목극 최강자 독주 체제를 확고히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써니(장나라 분)에게 황제 이혁(신성록 분)의 질투심을 이용, 이혁을 무너뜨리자고 제안하는 천우빈(최진혁 분)과 점점 오써니에 대한 이상한 감정을 느끼게 된 이혁의 모습이 담기면서 ‘삼각 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렸다. 극 중 오써니와 함께 있던 천우빈은 멀리서 이혁의 발소리가 들리자 오써니를 와락 끌어안았던 상황. 두 사람이 포옹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알 수 없는 묘한 감정이 밀려온 이혁은 뒤돌아서 자리를 떴고, 오써니는 천우빈을 밀쳐내면서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갑작스러운 포옹에 흥분한 오써니는 “대체 무슨 생각이에요? 그쪽이랑 스캔들 엮어서 쫓아내려는 게 저 사람들 계획이라면서요”라며 천우빈을 몰아붙였고, 천우빈은 “이혁이 황후마마를 다시 갖고 싶게 만들어야 합니다!”라고 자신의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오써니는 어이없다는 듯 “말도 안 되는 소리하지 말아요. 이혁한테 나 절대 여자 아니에요”라면서 이혁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냈다. “이혁을 흔들라는 겁니다. 그래야 이혁을 무너뜨릴 수 있어요!”라며 설명하는 천우빈에게 “생각만 해도 토 나온다구요!”라고 일갈한 후 자리를 떴다.

반면 오써니에 대해 이상한 감정을 느낀 이혁은 오써니와 천우빈의 포옹을 떠올리면서, 천우빈에게 모르는 척 황후에게 좀 다가가고 있냐고 넌지시 물었다. 천우빈이 “지난번에 목숨을 구해준 걸 많이 고마워하시고 계십니다”라며 “그때는 폐하의 명을 받고 어쩔 수 없었을 거라고 이해해주셨습니다”라고 답하자, 이혁은 “아니 니가 절벽에서 밀어뜨리기까지 했는데? 자길 죽이려 했던 놈이 한번 구해줬다고 그게 고마워? 참 쉽다, 쉬워! 역시 황후는 쉬운 여자였어!”라며 질투심을 터트려냈다. 급기야 이혁은 자신의 감정을 애써 숨긴 채, 내가 그 여자 꼴을 안 봐야 제대로 숨 쉬고 살겠다는 괜한 변명을 늘어놨다.

그러나 이후 황후전을 찾은 이혁은 자신은 무시하고, 천우빈을 향해서만 활짝 웃는 오써니의 모습에 서운함을 내비쳤다. 이어 빨래를 널던 오써니가 떨어지려는 순간, 천우빈이 이혁을 밀쳐내고 오써니를 받아냈고, 이혁은 자신도 모르게 내민 두 팔을 민망한 듯 내려놨다. 오써니가 천우빈에게 고맙다며 연신 웃어보이자 이혁은 “황후는 참 단순한 사람이군요. 아무 때나 웃고 아무한테나 푹푹 안기고”라며 시샘을 부렸고 오써니는 “그러니까 폐하한테 시집을 왔겠죠. 제가 복잡하고 어려운 성격이었으면 폐하 같은 사람을 좋아했을 리가 없잖아요”라며 ‘사이다 응수’를 날렸다.

더욱이 황후전으로 들어온 태후 강씨(신은경 분)가 너저분하게 생활하고 있는 오써니의 모습에 혀를 차면서 “황후의 친정엄마는 딸자식을 이따위로 키워놓고 무책임하게 눈을 감은 겁니까?”라고 오써니의 엄마를 들먹거렸던 상태. 울컥한 오써니는 솟아나오는 눈물을 애써 참으면서 “앞으로 고급 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웃어보였지만, 설핏 오써니의 눈물을 본 이혁은 내내 오써니의 눈물에 신경을 기울이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공조한 오써니와 천우빈이 차근차근 복수의 단계를 실행하고 있는 가운데, 오써니에 대해 묘한 감정 변화를 일으킨 이혁이 가세하면서, 한 치 앞도 예측 할 수 없는 ‘삼각 로맨스’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황후의 품격’ 27, 28회 분은 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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