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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 보건위생물품 지원

현물 지원에서 직접 구입 방식으로 바꿔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2019-01-02 16:11 송고
금천구청 전경.(금천구 제공) © News1
금천구청 전경.(금천구 제공) © News1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만 11~18세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대상자가 국민행복카드(BC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를 발급받아 직접 보건위생물품을 구입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지난해까지는 생리대 물품을 구청에서 직접 현물로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2001년 1월1일부터 2008년 12월31일까지 출생자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여성 청소년이다.

신청기간은 9일부터 12월13일까지다. 본인 또는 부모(양육자)가 신분증을 가지고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공인인증서가 있으면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국민행복카드로 가맹점에서 일회용생리대, 탐폰, 생리컵 등 보건위생물품을 살 수 있다. 매달 1만500원을 지원한다. 자격요건이 충족되면 만18세가 되는 해까지 재신청을 하지 않아도 계속 지원한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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