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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벤츠 만취운전 20대…보행자·차량 3대 들이받아

(창원=뉴스1) 강대한 기자 | 2018-12-30 10:53 송고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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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만취상태로 운전대를 잡고 보행자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30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24)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15분쯤 창원시 상남동 일대에서 만취상태로 벤츠를 운전하며 보행자 1명과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부딪힌 보행자를 포함해 주차된 차량의 탑승자까지 총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교통사고로 정차 중이던 A씨를 현장에서 붙잡았다.
당시 A씨 차에는 지인도 동승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를 상대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수준인 0.142%로 나타났다.

경찰은 차량용 블랙박스 등을 통해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ok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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