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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 이승기, 대상 수상 "나는 인복많은 사람"

(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2018-12-29 00:58 송고 | 2018-12-29 01:03 최종수정
'2018 SBS 연예대상' 캡처© News1
'2018 SBS 연예대상' 캡처© News1
'집사부일체'의 이승기가 대상을 수상했다.

28일 오후 8시 55분부터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개그맨 박수홍, 배우 한고은, 가수 김종국의 진행으로 '2018 SBS 연예대상'이 생방송됐다.
이날 'SBS 연예대상'에서는 '집사부일체'의 이승기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승기는 "굉장히 복잡한 감정이 지나가는 것 같다. 먼저, 이 상은 제 능력으로 받는 게 아니라는 걸 누구보다 제가 잘 알고 있다. 존경하는 재석 형님, 기라성같은 형님들. 어디선가 보고계실 강호동 선배님. 훌륭한 분들 곁에서 배우면서 어깨너머 배운 것들이 저에게 단단한 굳은살이 되게 해주신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제 능력이 아니라 '집사부일체'에 출연해주셨던 최고의 사부님들, 그분들의 연륜, 삶의 철학, 신념 등 무게감이 담겨있는 상인 것 같다. 제작진 모두의 공이 크다. 인복이 많은 사람인 것 같다. 좋은 선후배, 동료, 멤버들 고맙다.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님 정말 감사하다. 아무 것도 모른 저를 가수로 데뷔로 시켜주시고, 예능을 잘 할 수 있을까 좌절할 때 대표님께서 할 수 있다고 해주셨다. 마지막으로 팬 여러분에 감사하다. 제 존재의 이유"라고 소감을 전했다.


hwang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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