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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일신 작곡상에 배동진·지성민 공동 수상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2018-12-27 11:30 송고
작곡가 지성민(왼쪽) 배동진© News1
작곡가 지성민(왼쪽) 배동진© News1

일신문화재단이 '2018 일신 작곡상'에 작곡가 배동진(41)과 지성민(35)을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
일신 작곡상은 일신문화재단이 한국 음악계의 발전과 현대음악 창작 지원을 위해 2011년부터 매해 시상해왔다.

배동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작곡과 졸업 후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수학했다. 그는 한국과 독일의 여러 재단 프로그램에 선발돼 작품을 선보여 왔다.

지성민은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한 이후 오스트리아 그라츠국립음악대학교 작곡과 극음악작곡 석사과정을 마쳤다. 그라츠시 음악상을 받은 그는 유럽의 연주단체들에게서 곡을 위촉받고 있다.

이들은 각각 상금 500만원과 함께 실내악 편성의 새 작품을 위촉받는다. 이 작품들은 2019년 10월에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신홀에서 열리는 '일신 프리즘 콘서트'에서 초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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