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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내 대학생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 선정

잡코리아, 100대 대기업 고용브랜드 조사 결과
2위 한전·3위 국민은행·4위 CJ제일제당·5위 롯데쇼핑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2018-12-26 13:16 송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뉴스1 © News1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뉴스1 © News1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하는 기업으로 삼성전자가 뽑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100대 대기업 고용브랜드 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4년제 대학 재(휴)학생 1190명을 대상으로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중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복수선택 기준으로 대학생들이 가장 희망하는 직장으로는 삼성전자(14.1%)가 선정됐다. 이어 △한국전력공사(11.2%) △국민은행(10.8%) △CJ제일제당(8.5%) △롯데쇼핑(8.2%)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학생보다 남학생들이 삼성전자 취업을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학생 중에서 삼성전자 취업을 희망하는 응답자는 17.2%였으나 여학생은 12.4%의 응답률을 보였다.

전공 계열별로 취업하고 싶은 대기업 순위도 달랐다. 경상계열 전공자들은 한전과 국민은행에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이 17.1%로 가장 많았다. 삼성전자(11.7%), 아시아나항공(11.7%) 등이 뒤를 이었다.

이공·자연계열 전공에서는 5명 중에 1명꼴인 20%가 삼성전자 취업을 가장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한전(12.9%), LG화학(12.5%), SK하이닉스(9.4%) 순이다.
조사에 응한 대학생들은 각 기업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로 '연봉수준'과 '복지제도 및 근무환경'을 꼽았다. 기업 대표의 이미지와 비전, 경영방침을 고려한다는 응답도 36.6%, 28.5%로 조사됐다.


sho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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