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28~29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윈터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완주군제공)2018.12.24/뉴스1© News1

전북 완주군은 28~29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윈터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락모락 맛있는 겨울’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먹거리 식도락, 체험거리 동동락, 볼거리 모여락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식도락에서는 DIY꼬치구이, 따뜻한 길거리 음식존 등이 열리며, 10여개 단체와 생산자, 가공업체 등이 참여한다.

세시풍속놀이로 겨울을 즐길 수 있는 동동락에서는 겨울놀이 한마당과 전통놀이를 진행한다. 모락모락 책놀이, 겨울음식 쿠킹클래스, 프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돼 있다.

옹기종기 모여서 체험, 공연, 볼거리를 제공하는 모여락에서는 ‘완주의 따뜻함을 드세요’를 주제로 ‘2019개 우리밀 찐빵속의 금반지를 찾아라’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또 완주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경매행사를 진행해 수익금을 행사에 참여한 단체, 생산자, 가공업체의 이름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윈터푸드페스티벌은 완주군이 전북도 겨울철관광자원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개최하게 됐다.

김종연 경제안전국장은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족, 연인, 동료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많은 분들이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