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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세' 채수빈, FA된다…현 소속사와 계약종료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8-12-21 15:48 송고
배우 채수빈/뉴스1 © News1
배우 채수빈/뉴스1 © News1
배우 채수빈(24)이 소속사를 옮긴다.

뉴스1 취재 결과, 채수빈은 올해 12월을 끝으로 현 소속사 토인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다. 여러 관계자에 따르면 채수빈과 토인엔터의 재계약보다는 타 소속사 이적으로 가닥이 잡혔다.
배우 채수빈은 지난 2013년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로 데뷔해 독립영화와 단편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2014년 MBC '원녀일기'와 2015년 KBS 2TV '스파이'로 지상파에 처음 얼굴을 알린 채수빈은 바로 주말극인 KBS 2TV '파랑새의 집'에 주연으로 캐스팅, 화제가 됐다. 채수빈은 그 해 에이판 스타어워즈와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채수빈은 KBS 2TV '발칙하게 고고'와 '구르미 그린 달빛', MBC '역적', 영화 '로봇 소리', 연극 '블랙 버드' KBS '최강 배달꾼' '로봇이 아니야'에 이어 최근작인 SBS '여우각시별'에서는 로맨스 장르에서도 강점을 드러내며 차세대를 이끌 여배우로 성장했다.

미니시리즈 주연으로서 성공적인 결과물을 보여준 만큼, 그를 향한 매니지먼트사들의 러브콜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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