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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판이 보조조명 역할도…강동구 LED 주소판 설치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2018-12-19 17:18 송고
강동구 태양광 LED 도로명주소 번호판.(강동구 제공) © News1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암사1동 어린이공원과 주택가에 어두운 밤길에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전 골목길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어린이공원에는 태양광 스마트벤치 2개를 설치했고 주택가 골목에는 태양광 LED 도로명주소 번호판 28개를 설치했다.
이 시설들은 별도 전기장치 없이 낮에 흡수한 태양빛으로 전기를 생산해 밤에 불을 밝힌다. 스마트벤치는 야간에도 공원에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민들의 안전한 휴식 장소로 활용된다. 스마트폰 유·무선 충전도 가능하다.

태양광 LED 도로명주소 번호판은 밤거리 보조조명 역할을 한다.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소 번호판을 보고 자신의 위치를 신속하게 알릴 수 있어 방범 효과도 높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늦은 밤에도 주민들이 범죄 걱정 없이 다닐 수 있도록 시설을 추가 설치할 것"이라며 "안전장치를 강화해 여성 등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구민들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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