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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 새해 1월 부산에서 만난다

21일부터 예매 오픈…31일까지 30% 할인 이벤트

(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2018-12-19 14:59 송고
1976 할란카운티 포스터 © News1
1976 할란카운티 포스터 © News1

2019년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는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 예매가 21일 오후 2시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동시 오픈한다.
가격은 VIP석 10만원,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이다. 오픈일인 21일부터 31일까지는 오픈이벤트로 티켓가격의 30%를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는 1976년 미국 켄터키주에서 실제 일어난 탄광 파업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블러디 할란’이라고도 불릴 만큼 격렬했던 역사적 사건을 극으로 충실히 옮겨 비장함과 긴장감이 가득한 뮤지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린 제작발표를 겸한 시사회 당시 1, 2층 전석이 가득 차 관객들의 기대감을 반영했다. 

주인공 ‘다니엘’ 역에 서승원·조상웅을 비롯해 ‘라일리’(이준용) ‘엘레나’(이하경) ‘배질’(김보강) ‘패터슨’(강성진·김상현) 등이 출연한다. 
‘1976 할란카운티’는 내년 1월11일 개막해 27일까지 총 18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공연하며, 공연시간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은 2시, 7시이며 일요일은 3시이다. 

공연기간 중 매주 화요일은 포토데이, 수요일은 사인회, 목요일은 커튼콜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p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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