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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불청' 금잔디 "이상형은 이서진" 깜짝 고백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18-12-19 06:30 송고
'불타는 청춘' 캡처 © News1
'불타는 청춘' 캡처 © News1

'불타는 청춘' 트로트가수 금잔디가 이상형 고백으로 시선을 끌었다.

금잔디는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이상형 질문을 받고 배우 이서진을 언급했다.

금잔디는 "이서진씨를 좋아하는 이유가 똑똑한 것 같아서다"라고 밝혔다. 그는 "나보다 무언가 하나는 똑똑한 사람이 이상형이다. 나이는 상관 없다"라며 "내가 못하는 분야를 특출나게 잘 했으면 한다"라고 설명했다.

연애사도 공개했다. 금잔디는 "전 남자친구가 문경 사람이었다. 마지막 연애한지 13~14년이 됐다"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오랫동안 연애를 안하는 이유에 대해 "만나고 헤어지는 것에 두려움이 크다. 내가 일하는 걸 이해 못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날 금잔디가 이상형으로 이서진을 꼽자 김광규가 발끈했다. "왜 이서진 얘기만 나오면 질투하냐"라는 구본승의 말에 김광규는 "다음 생에 이서진으로 태어나겠다"라고 선언해 웃음을 주기도.

김광규는 이서진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둘이 카페에 갔는데 이서진에게만 여자들이 계속 명함을 주더라. 밥 한번 꼭 먹고 싶다고 말했다"라고 씁쓸해 했다. 그러면서도 김광규는 금잔디에게 "서진이한테 얘기해 보겠다"라고 해 금잔디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불타는 청춘' 캡처 © News1
'불타는 청춘' 캡처 © News1


한편 금잔디는 1년 만에 '불타는 청춘'을 다시 찾았다. 감사한 마음에 준비한 도시락도 시선을 끌었다. 메추리알 장조림에 오이지 무침, 무 장아찌, 깍두기, 파래김 무침, 시래기 된장찌개까지 청춘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금잔디는 '행사의 여왕' 면모도 뽐냈다. 김광규가 행사를 몇 개 하는지 묻자, "작년에는 한 달에 행사를 99개 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 것. '불타는 청춘' 연말 동창회에서 금잔디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다음 방송도 주목된다.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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