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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세리온, 日에 초소형 초음파진단기 '소논' 수출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2018-12-18 19:45 송고
초소형 스마트 초음파진단기 '소논'(Sonon).© News1
초소형 스마트 초음파진단기 '소논'(Sonon).© News1

디지털 헬스케어업체 힐세리온은 초소형 스마트 초음파진단기 '소논'(Sonon)을 일본에 수출했다고 18일 밝혔다.
힐세리온은 올 9월 일본 의료기기 판매전문회사인 '도코피아'와 2022년까지 총 5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초도물량인 100대를 일본에 수출했다. '소논'은 지난 8월 일본식약청(PMDA)으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고, 현지 의원과 접골원·보건소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소논'은 의사 출신 류정원 힐세리온 대표가 만든 국산 무선초음파 진단기로 무게는 390g, 가격은 900만원가량이다. 의사들은 '소논'에 내장된 무선통신기가 전송하는 영상을 태블릿PC나 스마트폰으로 보며 환자를 진찰할 수 있다.

힐세리온에 따르면 '소논'은 식품의약품안전처(KFDA)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받았고, 나스닥 상장사 헤스카와 500만달러(약 56억원) 규모 공급계약을 맺으며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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