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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허브도시' 실현, 울산 U포럼 개최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2018-12-18 15:30 송고
18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회 4차 산업혁명 U포럼 및 토론회에 참석한 송철호 울산시장이 행사자을 둘러보고 있다.(울산시 제공)2018.12.18/뉴스1 © News1 이윤기 기자
18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회 4차 산업혁명 U포럼 및 토론회에 참석한 송철호 울산시장이 행사자을 둘러보고 있다.(울산시 제공)2018.12.18/뉴스1 © News1 이윤기 기자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18일 주력산업의 혁신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제3회 4차 산업혁명 U포럼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포럼 및 토론회에서는 송철호 울산시장, 장광수 정보산업진흥원장, 김동섭 4차 산업혁명 U포럼 위원장, 산하공공기관장, 연구기관 및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장광수 원장은 성과보고에서 "진흥원은 U포럼 운영 및 62개 기관과의 협력 MOU를 기반으로 하는 개방형 협력네트웍을 통해 조선해양 ICT융합기술개발, 스마트자동차 기술사업화지원, 화학∙에너지ICT융합, 울산동구관광 VR/AR체험존 조성, 3D프린팅벤처집적지식산업센터 구축 등 주력산업 혁신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약 434억원의 국책사업을 확보·추진했다"고 밝혔다.

또 "2019년에도 제조혁신센터 등의 추진을 통해 주력산업혁신을 가속화하겠다"며 "로봇지원센터, VR/AR제작지원센터 등의 구축으로 AI, 빅데이터, 로봇SI 등 신산업 발굴 및 육성함으로써 이번 포럼에서 선포한 'U-SMART INDUSTRY 4.0 구현' 미션 달성으로 '4차 산업혁명 허브도시 울산'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인 이대식 부산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울산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기술개발 투자 및 인력양성 확대 등 혁신역량을 확보하고 AI, 빅데이터 및 MICE 산업 육성, 스마트시티와 집단지성(CI) 활용 등을 통해 지역 중심의 성장 패러다임으로 전환을 주장했다.
이날 바이오메디컬, 조선해양ICT 등 7개 분과의 위원장들은 분과운영을 통해 도출된 11개 과제중, 3D프린팅 의료기기실증센터구축사업, 초소형 전기차 실증기반구축사업,
산업용 HMD-MR기반 원격원전해체기계 정밀진단 시스템 개발, ICT융합 스마트선박 개발 및 실증, 도심에너지 자립모델 개발, 조선소 야드 안전감시용 드론시스템 개발 등, 7개 과제를 발표했다.

한편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ICT융합지원사업으로 추진한 조선해양 야드 안전체험 VR콘텐츠, 지게차 체험 VR콘텐츠, 대기환경 모니터링 드론, 지능형 무선에너지 관리시스템 등과 함께 협동로봇 동작 시연 등 다양한 ICT융합 기술제품 및 서비스의 전시도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송철호 시장은 "어려운 울산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조선, 자동차 등 주력제조업의 혁신과 신산업 육성 및 청장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정목표인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울산이 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U포럼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na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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