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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中 청소년연맹 '홍견장' 수학여행단 유치키로

내년부터 남경지역 청소년 30만명 남원 방문 예정

(남원=뉴스1) 박제철 기자 | 2018-12-18 10:37 송고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왼쪽 두번째)는 17일 중국의 최대 청소년 연맹인 ‘남경 홍견장 청소년 공익활동 복무중심(지휘장 곽평·세번째)'과 수학여행단 유치, 관광진흥 인프라 구축, 청소년 교류사업 등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News1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왼쪽 두번째)는 17일 중국의 최대 청소년 연맹인 ‘남경 홍견장 청소년 공익활동 복무중심(지휘장 곽평·세번째)'과 수학여행단 유치, 관광진흥 인프라 구축, 청소년 교류사업 등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News1

연간 30만명에 이르는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이 내년부터 전북 남원시를 찾을 것으로 보여 남원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남원시는 중국의 최대 청소년 연맹인 ‘남경 홍견장 청소년 공익활동 복무중심(이하 홍견장)'과 수학여행단 유치, 관광진흥 인프라 구축, 청소년 교류사업 등에 관한 양해각서를 17일 체결했다.     

이환주 시장과 홍견장 곽평 지휘장, 유방 한국사업부 수석대표는 이날 중국 남경시 홍견장 사무실에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홍견장과의 협력을 통해 남원시가 중국 수학여행단을 인근 지자체 등에 공급하는 구심적인 역할 수행은 물론 다양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남원시의 관광환경 개선 등 여러 분야에서 확장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전역에 5개의 지부를 두고 있는 홍견장은 중국 전체적으로 2억 명의 초·중·고등학생들이 가입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가 청소년들의 국방 이해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2016년 설립한 단체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방중기간에 남경 항공항천대학교를 방문해 청년과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남원 스토리텔링 57선 10권을 도서관에 기증했다.    

한편, 남원시는 정유재란 당시 명나라 군사 3000여명이 남원성 전투에서 전사한 곳으로 중국인들이 꼭 가봐야할 역사체험의 명소로 꼽히고 있다.


j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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