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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워너원, 연장 없이 최종 해체 "1월 시상식·콘서트 참여"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8-12-18 10:27 송고 | 2018-12-18 10:39 최종수정
워너원 © News1
워너원 © News1

그룹 워너원이 해체를 공식 발표했다.

18일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워너원 공식 팬카페에 글을 올려 활동 연장 없이 해체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스윙엔터테인먼트는 "2018년 12월 31일 자로 워너원의 계약이 종료 예정임을 말씀드린다"며 "계약 종료 시점 이후의 시상식 등 공식 활동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며 1월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워너원의 모든 공식 활동 또한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윙엔터테인먼트 및 관련 스태프 모두 남은 기간 워너원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이후 멤버들의 새 출발과 활동 또한 응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7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선발, 8월부터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해온 이들은 '에너제틱', '뷰티풀', '보여', '켜줘', '봄바람'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후 1년여의 활동 끝에 추억을 뒤로하고 그룹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

다음은 스윙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윙엔터테인먼트입니다.

2018년 12월 31일자로 워너원의 계약이 종료 예정임을 말씀드립니다.

계약 종료 시점 이후의 시상식 등 공식 활동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며 1월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워너원의 모든 공식 활동 또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2017년 8월부터 지금까지 약 1년 반이라는 기간 멋진 모습을 보여준 11명의 청춘, 워너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스윙엔터테인먼트 및 관련 스태프 모두 남은 기간 워너원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이후 멤버들의 새 출발과 활동 또한 응원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워너원을 사랑해주신 국내외 많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워너원 멤버들의 남은 활동과 더불어 앞날을 응원하고 축복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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