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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체이너스 '2019 블록체인 융합 서밋 체인플러스' 개최

2019년 1월 22일~24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2018-12-18 08:20 송고
MTN과 체이너스가 개최하는 '2019 블록체인 융합 서밋 체인플러스' © News1
MTN과 체이너스가 개최하는 '2019 블록체인 융합 서밋 체인플러스' © News1

머니투데이방송(MTN)과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체이너스'가 블록체인 콘퍼런스 '2019 블록체인 융합 서밋 체인플러스'를 공동 개최한다. 행사에는 8개국에서 약 2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2019년 1월 22일~24일까지 3일간 열린다.
'블록체인 융합 서밋 체인플러스'는 2018년 한 해 블록체인 산업과 기술의 발전에 대해 회고하는 시간을 갖는다. 블록체인 메가트렌드를 파악하고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과 블록체인 업계 네트워킹의 시간을 갖는다. 글로벌 투자자들이 모여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도 만들어진다.

2018년은 블록체인 3.0을 대표하는 이오스와 이더리움의 경쟁이 있었다. 이더리움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는 이오스가 등장했고, 이더리움은 속도와 확정성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플리즈마', '라이트닝', '샤딩' 기술을 제안했다. 이들의 경쟁으로 많은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블록체인 3.0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고 있다.

MTN과 체이너스는 "2019년은 블록체인이 금융 인프라에 접목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이번 서밋에서는 블록체인에 대한 본질적인 정의와 개념 규정·거버넌스의 역할·표준화된 가이드라인의 필요성·블록체인 금융 인프라가 언제 어떻게 형성돼 실제 사례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콘퍼런스가 다루는 블록체인 10대 핵심 이슈는 △블록체인 거버넌스의 정의와 규제 △블록체인 국제 표준화 동향 △기존 ICO의 틀을 벗어난 STO의 등장 △마이닝 거래소 △스테이블 코인 배틀 △한국의 블록체인 발전과 규제에 대한 이해 △전자지갑 △블록체인에 특성화된 새로운 경제의 시대 △블록체인의 페이팔은 누가 될 것인가 △거대 IT 기업들이 제공하는 블록체인 솔루션이다.
유승호 MTN 대표는 "지난 1년간 세계 각국의 산업과 기업 동향을 취재하며 기존 사회, 경제체계 구조를 변화시키는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블록체인 기술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이 인터넷 강국을 이뤄낸 경험을 바탕으로 블록체인에서도 표준화를 주도해 시장을 선점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머니투데이 미디어'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 미디어로 온오프라인 경제매체를 비롯해 16개의 신문, 방송, 통신사, IT,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매체에 1000여명의 기자가 함께하는 미디어그룹이다. MTN은 국내외 경제, 산업, 자본시장 등의 경제 정보를 전달하는 경제방송이다.


hwa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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