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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ox] '보헤미안 랩소디', 800만 돌파…음악영화 新기록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8-12-17 18:09 송고
'보헤미안 랩소디' 포스터 © News1
'보헤미안 랩소디' 포스터 © News1

한국이 영국을 제치고 전세계 누적 박스오피스 1위(북미 제외)에 등극, 폭발적인 성원을 이끌어내고 있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브라이언 싱어 감독)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17일 '보헤미안 랩소디'의 800만 돌파(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소식을 알리며 800만 돌파를 기념하는 기념 포스터도 함께 공개했다. 음악 영화 신기록이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유독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퀸의 본고장 영국을 뛰어넘고 한국이 전세계 누적 박스오피스 1위(북미 제외)에 등극하는 등 독보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이 영화는 개봉 48일째인 17일 오후 5시 20분 기준 누적 관객수 800만 203명을 돌파하며 여전한 흥행 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로써 '보헤미안 랩소디'는 앞서 지난 9일 누적 관객수 700만 명을 기록해 올해 최고 흥행작 3위에 등극한 것에 이어, '트랜스포머 3'(2011, 778만 명)를 뛰어넘고 역대 개봉 외화 중 흥행 8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800만 흥행 기념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역대 음악영화 흥행 신기록, 800만'이라는 강렬한 비주얼의 카피와 함께 실제 퀸 멤버들과 환상적인 싱크로율을 선보였던 영화 주역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모은다.

한편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 10월 31일 개봉해 두달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흥행 중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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