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KCC, KT 꺾고 2연승…현대모비스 파죽의 11연승 (종합)

오리온, SK와 시즌 3차례 경기 모두 승리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2018-12-15 19:28 송고
15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전주 KCC와 부산 KT의 경기(KBL 제공). © News1
15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전주 KCC와 부산 KT의 경기(KBL 제공). © News1

전주 KCC가 부산 KT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파죽의 11연승을 질주했고 고양 오리온은 서울 SK와 시즌 3차례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KCC는 15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2018-19 SKT 5GX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88-69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KCC는 10승11패(6위)가 됐다. 9패(13승)째를 기록한 KT는 인천 전자랜드에 밀려 2위에서 3위로 내려왔다.

브랜든 브라운이 27점 16점 3어시스트로 활약했고 마퀴스 티그가 12점 3리바운드로 뒷받침했다. 이정현이 11점 6리바운드, 송교창이 9점 6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1쿼터부터 KCC는 공격을 주도하며 KT를 압박했다. 브라운과 송교창이 1쿼터에만 나란히 6점씩 올렸다. KT는 주특기인 3점슛이 연달아 골대를 빗나가며 단 13점에 그쳤다.
2쿼터에서도 KCC가 주도권을 잡았다. KCC의 2쿼터 필드골 성공률은 58%에 달한 반면 KT는 24%에 그쳤다. KCC는 46-26으로 크게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3쿼터부터 KT는 양홍석과 박준영, 마커스 랜드리를 앞세워 추격을 시작했으나 이미 벌어진 점수 차를 따라잡지 못했다.

승기가 KCC 쪽으로 기운 가운데 KCC는 4쿼터에 27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울산 동천체육관에서는 현대모비스가 서울 삼성을 81-73으로 꺾고 파죽의 11연승을 질주했다.

지난달 11일 원주 DB전부터 연승 행진을 펼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19승3패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최하위 삼성은 4연패 수렁에 빠지며 5승18패(10위)가 됐다.

고양 체육관에서는 오리온이 SK를 89-84로 꺾었다.

오리온은 이번 시즌 SK와의 3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9승14패(9위)가 됐다. 2연패에 빠진 SK는 9승13패(공동 7위)가 됐다.

대릴 먼로가 26점 18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데릴 먼로(오리온)가 15일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KBL 제공).© News1
데릴 먼로(오리온)가 15일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KBL 제공).© News1



hahaha8288@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