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SK, 로맥과 130만달러에 재계약…외국인 선수 구성 완료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2018-12-14 09:20 송고 | 2018-12-14 09:33 최종수정
SK 와이번스가 제이미 로맥과 총액 130만달러에 재계약했다. 로맥의 가족들. (SK 제공) © News1
SK 와이번스가 제이미 로맥과 총액 130만달러에 재계약했다. 로맥의 가족들. (SK 제공) © News1

SK 와이번스가 제이미 로맥과 재계약하며 2019시즌을 위한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SK는 제이미 로맥과 총액 130만달러(연봉 105만달러·옵션 25만달러)에 재계약했다고 14일 밝혔다.
2017년 대체 외국인 타자로 SK에 입단한 로맥은 3년 연속 SK와이번스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SK는 "로맥은 뛰어난 파워, 높은 출루율, 안정적인 수비 등으로 꾸준히 팀 전력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로맥은 2018시즌 1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6 43홈런 107타점 102득점을 기록했다. 팀의 중심타선에서 활약하면서 SK 소속 선수로는 최초(KBO리그 통산 13번째)로 3할-40홈런-100타점-100득점을 기록했다.
로맥은 계약 후 구단을 통해 "SK에서 계속 야구를 할 수 있어 감사하고 인천 팬 여러분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SK행복드림구장에서 다시 뛸 생각을 하니 벌써 설렌다. 챔피언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내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맥은 오는 2019년 2월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에서 진행되는 스프링캠프에서 선수단에 합류한다.

SK는 재계약한 앙헬 산체스, 새로 영입한 브록 다익손과 함께 2019년 활약할 외국인 선수 3명을 확정했다.


hahaha8288@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