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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연애의 맛' 서수연, 이필모에 '♥ 가득' 이벤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18-12-14 06:30 송고
'연애의 맛' 캡처 © News1
'연애의 맛' 캡처 © News1

'연애의 맛' 서수연이 이필모를 위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서수연은 사랑이 가득 담긴 이벤트를 준비해 이필모에게 감동을 안겼다.
서수연은 이필모와 전날 함께 도착했던 펜션에서 사라졌다. 이필모가 궁금해 하는 가운데, 서수연은 차를 몰고 어디론가 향했다. 서수연은 이필모에게 쪽지로 메시지를 남겼고, 이필모는 서수연의 발자취를 따라갔다.

두 사람이 만난 곳은 바다였다. 서수연은 마지막 메시지에 진심을 담았다. "오빠의 119가 되어 드릴게요"라고 적혀 있었다. 이필모는 메시지에 감동했고 서수연을 끌어안았다. 서수연은 "내가 오빠를 위해서 얼마나 고생을 했는데.."라고 애교를 부렸다. 이필모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행복함을 표현했다. "고생했다"라며 서수연을 다독였다.

서수연의 이벤트는 메시지가 끝이 아니었다. 직접 꾸민 카페로 이필모를 이끌고, 그 곳에서 노래도 불렀다. 서수연은 이문세의 '소녀'를 열창했다. 떨리는 목소리로 진심을 전했다.

이필모는 서수연을 그윽하게 바라봤다. "좋구만~"이라고 극찬하던 그는 무대에 올라 답가를 불렀다. 김동률의 '감사'를 선곡했고 서수연은 눈물을 흘렸다. 이필모 또한 노래를 부르다 울컥해 더 이상 노래를 잇지 못하고 뒤돌아 눈물을 보였다.
방송 말미 서수연은 이필모를 향한 편지를 읽었다. 진심이 담긴 편지에는 "우리가 숙명인 것 같다. 고맙다"라고 적혀 있었다. 이필모는 "이번 생은 이렇게 마무리 하는 걸로.."라며 쑥스러운듯 진심을 고백했다. 또 한번 설렘을 안긴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연애의 맛' 캡처 © News1
'연애의 맛' 캡처 © News1


한편 이날 김종민, 황미나 커플은 동반 화보 촬영에 나섰다. 김종민은 변신한 황미나를 바라보며 "예쁘다"라고 극찬했다. 두 사람은 촬영을 마치고 데이트를 즐겼다. '사진데이'라는 말에 걸맞게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 김종민은 황미나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 어떤 감동을 안길지 다음 방송에 기대감을 높였다.

김정훈은 김진아의 친구들을 만났다. 김진아는 김정훈을 '남자친구'라고 소개했다. 깜짝 놀란 친구들은 김진아에게 "언제부터 사귀게 됐냐"고 물었다. 김정훈은 "오늘부터다. 지금 조금 전에"라고 대신 대답해 '심쿵'을 유발했다.

구준엽, 오지혜 커플은 쟈쿠쇼지 주지스님을 만났다. 구준엽에게 고백 받은 오지혜가 고민을 거듭하다 주지스님과 만나 악수하고 좋은 기운을 받으려 한 것. "잘 될 거다"라는 덕담을 들은 이들은 진지한 얘기를 나눴다. 결국 오지혜는 구준엽의 고백을 받아들이고 "앞으로 잘 만나보자"라고 말했다. 함께할 리스트도 선보여 앞날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연애의 맛'은 사랑을 잊고 지내던 싱글 스타들이 자신의 이상형과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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