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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폐축사 환경정비 새만금 유역으로 확대

(전북=뉴스1) 이정민 기자 | 2018-12-13 14:40 송고
전북도청사./뉴스1 © News1 
전북도청사./뉴스1 © News1 

전북도는 새만금 유역 수질 개선과 농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폐축사 정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그동안 익산 왕궁지역과 김제 용지, 동진강 유역에 있는 폐축사 36만3000㎡를 사업비 534억원에 사들여 철거했다.

그 결과 악취 저감효과와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서 내년부터 새만금 유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도는 철거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내년 11억원을 투입해 23개 폐축사를 철거한다.

새만금 유역에는 1490개(105만4000㎡) 폐축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새만금 유역에 있는 농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폐축사 철거를 계속해서 유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ljm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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