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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사)지구촌보건복지와 손을 잡고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후원사업을 진행한다.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본청에서 지구촌보건복지로부터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 받았다.

지구촌보건복지는 국제적 인도주의를 실천하는 대표법인으로 '2018년 송년후원의 밤'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생활지원을 할 수 있도록 손을 내밀었다.

이에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다문화가족정책서비스 전달체계인 전국 거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지원단체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 40가구를 추천받았고, 도움이 필요한 해당 가정에 온수매트를 배포할 예정이다.

김혜영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은 "후원금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