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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이슈] '음주 사망 사고' 황민, 징역 4년6월 실형 선고…유죄 인정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8-12-12 15:39 송고
황민 © News1
황민 © News1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를 받고 있는 공연기획자 남편 황민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2일 경기 의정부지법 형사1단독(정우성 판사) 심리로 열린 황민 음주운전 사망 사고 혐의 1심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황민에게 징역 4년 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황민이 사고를 냈을 당시 운전면허가 취소될 정도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측정됐고, 속도위반도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황민이 과거에도 음주운전으로 형사 처벌을 했다며 양형의 이유에 대해 말했다. 다만 다친 피해자와 합의를 했고, 다른 전과가 없다는 이유로 징역 4년 6월의 실형을 받았다. 앞서 검찰은 징역 6년을 구형한 바 있다.

한편 황민은 지난 8월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동승했던 뮤지컬 단원 2명이 사망했다. 황민은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04%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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