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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연동형비례제 방향 동의…2월 국회서 최종의결 추진"

"여야 5당 방향 합의하고 정개특위서 논의하자"

(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김세현 기자 | 2018-12-12 10:28 송고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 News1 김명섭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 News1 김명섭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등 선거제도 개혁의 기본 방향에 동의하며 내년 2월 임시국회에서 최종 의결하는 것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그동안 여야가 논의해온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등 선거제도 개혁의 기본 방향에 동의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사무총장은 "하루빨리 여야 5당이 이 기본 방향에 합의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논의할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구체적으로는 "정개특위 활동시한을 연장하고, 2019년 1월 중에 특위에서 선거제도 개혁안에 합의, 이를 2월 임시국회에서 최종의결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야 5당의 합의를 위해서는 특히 자유한국당의 입장변화가 필요하다"며 "한국당의 입장변화를 촉구하고, 새로 구성된 한국당 원내지도부와도 적극 협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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