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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이재명 '백의종군' 뜻 수용키로…재판과정 지켜볼것"

"모든 당원들, 일치 단결해 당 분열 되지 않도록 당부"

(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김세현 기자 | 2018-12-12 10:25 송고 | 2018-12-12 10:27 최종수정
© News1 송원영 기자
© News1 송원영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징계와 관련해 "(이 지사가) 당원으로서의 권리를 하지 않겠다고 해서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며 사실상 당원권 정지처분을 내렸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의 단합을 위해 (이 지사의 입장을) 수용하는게 옳겠다고 최고위원간 논의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 지사가) 페이스북에 '당의 단합을 위해 재판 종료까지 당원의 의무를 다하되 모든 당직을 내려놓겠다', 백의종군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제게 전화를 했다"며 "당원권리를 행사하지 않겠다는 말을 해서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무쪼록 모든 당원이 일치 단결해 '우리는 한팀'이라고 분열되지 않도록 마음을 잘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재판과정을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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