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이 지난달 737 소형 항공기를 61대 인도한 것으로 11일(현지시간) 나타났다. 1년 전 기록인 50대보다 많은 수준이다. 그동안 보잉의 생산을 저해했던 납품업체 문제가 결국 해소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올 1월부터 11월까지 보잉의 총 인도량은 704대로 나타났다. 전년동기 기록인 680대에서 증가했다.보잉은 올해 총 인도량을 810~815대로 전망하고 있다.
납품업체의 기체 및 엔진 인도가 지연됐던 탓에, 그동안 보잉은 생산과정 내 병목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ranci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