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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성영철 교수, 가톨릭중앙의료원에 100억 기부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2018-12-11 16:29 송고
서울 명동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성영철 포스텍 교수(아랫줄 왼쪽에서 두 번째)가 가톨릭중앙의료원에 연구기금 100억원을 기부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이사장인 염수정 추기경(아랫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아랫줄 맨오른쪽) 등이 참석했다. © News1
서울 명동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성영철 포스텍 교수(아랫줄 왼쪽에서 두 번째)가 가톨릭중앙의료원에 연구기금 100억원을 기부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이사장인 염수정 추기경(아랫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아랫줄 맨오른쪽) 등이 참석했다. © News1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성영철 포스텍 교수로부터 의료원 의생명산업연구원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부금 100억원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이 그동안 받은 개인기부금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의료원은 이 기부금을 '가톨릭 Saving Life 연구기금'으로 명명했다.

성영철 교수는 지난 2005년 포스텍-가톨릭대학교간 최초의 공동부설연구기관인 의생명공학연구원 초대원장을 역임하며 의료원과 연을 맺은 바 있다.
성영철 교수는 "의료원이 펼치고 있는 생명존중 사업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세계적인 첨단의료를 실천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전신수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장)는 "4차 산업혁명을 리드하기 위해 의료원이 글로벌 메디컬 허브로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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