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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북쪽 33㎞ 해상서 선박 화재…선원 3명 구조

(동해=뉴스1) 고재교 기자 | 2018-12-10 20:08 송고
10일 오후 5시46분쯤 울릉도 북쪽 33㎞해상 9.77톤 연안자망 어선 A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근 조업선 T호가 A호 선원 3명을 무사 구조했다고 동해해경은 전했다. (동해해양경찰서 제공) 2018.12.10/뉴스1 © News1 
10일 오후 5시46분쯤 울릉도 북쪽 33㎞해상 9.77톤 연안자망 어선 A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근 조업선 T호가 A호 선원 3명을 무사 구조했다고 동해해경은 전했다. (동해해양경찰서 제공) 2018.12.10/뉴스1 © News1 

10일 오후 5시46분쯤 울릉도 북쪽 33㎞해상 9.77톤 연안자망 어선 A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타고 있던 선원 3명 전원은 무사히 구조됐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호 선장으로부터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조업 어선들에게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인근 조업선 T호는 A호 선원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다. 선원들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 관계자는 "주변 어선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명피해 없이 상황이 종료됐다"며 "해양사고 발생 시 민간 어선이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해경은 A호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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