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북부경찰서. (뉴스1 자료)02018.12.10/뉴스1 News1 |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10일 '대머리'라고 놀린 후배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중국 동포 A씨(5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9일 포항시 북구 창포동 자신의 원룸에서 같은 중국 동포인 후배 B씨(45)와 술을 마신던 중 '대머리'라고 놀리는데 화가 나 부엌에 있던 흉기로 B씨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은 사건 당시 함께 술을 마시던 C씨(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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