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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된 수영장에서 남성 다리 감겨 상반신 불탄 채 발견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2018-12-10 11:44 송고 | 2018-12-10 14:11 최종수정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부천의 한 폐쇄된 수영장에서 신원미상 남성이 전선줄에 다리가 감겨 숨진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오전 1시33분께 경기 부천시 심곡본동의 폐쇄된 수영장 1층 타이어 보관창고 뒤편에서 신원미상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남성은 당시 창고 뒤편에 쌓여 있는 쓰레기 더미에 불이 나면서 보안장치가 울리는 바람에 출동한 보안업체 직원들에 의해 화재 현장에서 발견됐다.

당시 이 남성은 상반신이 불에 탄 채 전선줄에 다리가 감겨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또 현장에는 빈 맥주 캔이 있던 것이 확인됐다.

경찰은 이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으며, 타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aron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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