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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주장 서재덕 없는 한전 3-0 제압

(수원=뉴스1) 맹선호 기자 | 2018-12-07 20:24 송고
OK저축은행의 요스바니가 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19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한국전력과의 원정경기에서 서브를 시도하고 있다. (KOVO 제공) © News1

OK저축은행이 주장 서재덕이 빠진 한국전력을 가볍게 제압했다.

OK저축은행은 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의 도드람 2018-19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3 25-20 25-17) 완승을 거뒀다. 

OK저축은행은 9승5패(승점 27)로 3위를 유지했다. 한국전력은 개막 후 14연패(승점 4)에 그쳤다.

OK저축은행의 요스바니는 서브 에이스 4개 등으로 총 23점을 올리며 수훈선수가 됐다. 조재성은 서브 에이스 5개, 블로킹 2개를 잡는 등 16점을 올려 힘을 보탰다. 

이날 한국전력의 주포이자 주장을 맡은 서재덕은 감기 몸살로 결장했다. 이에 한국전력은 라이트 박성률, 레프트 김인혁, 최홍석으로 공격진을 구성했지만 반전은 없었고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최홍석이 8점, 김인혁이 6점, 박성률이 4점을 내는 데 그쳤다.

OK저축은행은 1세트를 송명근의 서브 에이스로 시작했다. 한국전력은 공격에서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흔들렸고 OK저축은행은 요스바니를 앞세워 10-5로 앞서나갔다.

이후에도 한국전력의 리시브 라인은 흔들렸다. 김인혁이 간간히 득점을 올렸지만 서브범실도 잦아 점수 차이가 벌어졌다. 결국 24-13에서 한국전력 루키 이태호의 공격을 차지환이 가로 막으면서 1세트가 끝났다.

2세트에도 한국전력의 리시브 라인은 안정을 찾지 못했다. 이에 OK저축은행은 가볍게 점수를 더해갔다. 활로를 뚫어주던 김인혁의 강타도 거듭 조재성의 손에 걸리면서 시작부터 7-1로 벌어졌다. OK저축은행은 세트 후반 최홍석의 2연속 서브 득점을 내주며 21-19까지 쫓겼지만 반전은 없었다. OK저축은행이 2세트를 25-20으로 가져갔다.

OK저축은행은 3세트에서 경기를 끝냈다. 요스바니가 연거푸 서브 에이스를 성공시키면서 리드를 이끌었다. 조재성의 서브 득점까지 나오면서 12-5가 됐다. 사실상 승기를 잡은 OK저축은행은 25-17로 3세트를 가져가며 승점 3점을 챙겼다.


mae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