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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두번째 한파주의보…충남·전북은 대설예비특보(종합)

경기·충북·경북의 북부와 강원영서…밤 11시 발효
아침 서울 -9·춘천-11도…밤 전북 서해안에 많은 눈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2018-12-06 17:57 송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올 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5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출근길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8.12.5/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수도권, 강원, 충북, 경북 등 전국 곳곳에 올 겨울 들어 두 번째 한파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충남과 전북 일부에는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됐다.

기상청은 6일 오후 4시를 기해 충남(서천,보령), 전북(정읍, 김제, 군산, 부안, 고창)에는 대설예비특보를 발표했다. 예비특보 발효 시각은 7일 밤으로 예정됐다.

7일부터 8일까지 예상적설량은 충남내륙, 전남내륙 1~5cm, 충남서해안, 전북, 전남서해안, 제주도산지, 서해5도, 울릉도.독도 2~7cm다. 전북서해안의 경우 10cm 이상 쌓이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겨울철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수증기를 지나면 눈구름이 만들어진다"며 "눈구름이 북서계절풍을 타고 이동하면서 충남, 전남 서해안지역에 눈을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경기북부, 강원영서 및 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에 한파주의보도 발표했다. 발효시각은 이날 밤 11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 이하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12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날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6~6.9도였으나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12~2도로 예상된다.

7일 아침 서울은 -9도, 인천은 -8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이며, 강원 철원과 대관령은 -12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이밖에도 춘천 -11도, 대전 -5도, 대구 -3도 등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이 영하권에 접어들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10일까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낮 기온도 평년보다 3~7도 가량 낮아져 춥겠다"며 "갑작스런 기온 하강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니 건강과 농작물 관리 등 추위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mins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