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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장관·워킹그룹 연쇄 회담…한반도 현안 논의(종합)

한미 외교장관회담 두달만 개최
워킹그룹 실무급 화상회의도 열려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2018-12-06 15:27 송고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지난 7일 오후 서울 시내 모처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평양 회동을 마치고 방한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미 국무부 제공) 2018.10.8/뉴스1

한미가 외교장관 및 워킹그룹 실무 회담을 갖고 한반도을 둘러싼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남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열리는 연쇄 회의를 통해 대북 정책 및 북미 후속 회담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경화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6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워싱턴에서 회담을 개최한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조문 사절로 방미 중인 강경화 장관은 6일 오전 중 폼페이오 장관과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미 외교장관이 만나는 것은 지난 10월 7일 이후 약 두달만이다.

노 대변인은 "(이번 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 프로세스 진전에 대한 양국 정상 간 공동평가를 바탕으로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한미 간 공조방안을 포함해 양국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7일께 한미 워킹그룹 실무진 간의 화상회의도 개최된다.

외교부 당국자는 "워킹그룹 회의 일정에 대해 조율 중"이라며 "이번 회담은 실무급에서 중간점검 차원에서 이뤄지는 화상회의"라고 말했다.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정책특별대표 간의 수석대표급에서의 협의 차원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이 당국자는 "실무급 회의에 맞게 국장급에서 주재할 예정이며 통일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등 관계부처 당국자도 참석한다"고 말했다.

미국 측에서도 알렉스 웡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가 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진다.


ej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