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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상위, 연말 맞아 시사회·복합문화공연 개최

(춘천=뉴스1) 이찬우 기자 | 2018-12-04 17:30 송고
강원영상위원회 © News1
강원영상위원회 © News1

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방은진)는 연말을 맞아 시사회와 복합문화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영화 '스윙키즈' 시사회가 9일 오후 2시 CGV춘천명동과 10일 오후 7시 삼척가람시네마에서 열린다.

스윙키즈는 2017 강원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으로 삼척시 근덕면 일원에서 오픈세트를 지어 전체 분량의 상당 부분을 촬영했다.

영상위 관계자는 "도내 촬영에 유관기관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가 있었다"며 "유관 기관이 관계자들을 위해 이번 시사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한국영화 '청춘의 십자로'(1934년작)가 무성영화, 뮤지컬, 실내악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연으로 탈바꿈해 춘천 시민들을 찾아간다.
'청춘의 십자로' 공연은 12일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리며 영화 '만추'의 김태용 감독이 공연 총연출, 영화배우 조희봉이 변사로 참여한다.

또 17일 오후 7시 메가박스 속초에서 강원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의 시사회(작품명 비공개)가 열린다.

영상위 관계자는 "속초 시사회는 상영작 개봉보다 시사회가 먼저 열리는 관계로 영화 배급사와 작품명 공개 여부를 놓고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촬영 유치·지원과 더불어 시사회, 공연 등 도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 향유 행사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강원영상위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사회 및 공연 관람은 선착순 무료로 강원영상위원회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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