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환 서울지방경찰청장(서울지방경찰청 제공). © News1

서울지방경찰청은 4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과 김생환·박기열 부의장 등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사무처 관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간담회는 특히 최근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자치경찰제 등 지방분권 논의에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간담회에서 양측은 보다 안전한 치안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양 기관의 공동목표임을 확인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 간담회를 마친 뒤에는 의장단이 서울청 112종합상황실, 종합교통정보센터를 방문해 서울경찰의 치안여건을 직접 견학하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의회와 기관 간 장벽을 허물고,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로 삼아, 치안 파트너로서 시의회와 함께 '안전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공동체치안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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