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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외교관 대상 정책설명회…'과기·ICT 외교' 강조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2018-12-04 16:00 송고
[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News1 오장환 기자
[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News1 오장환 기자

외교 전문가들이 모여 우리나라의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한 외교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4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주한 외교공관 대사, 과학기술‧ICT 담당 외교관, 국제기구 대표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2018 주한외교관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과기정통부의 정책 브랜드 사람중심의 '아이코리아 4.0'(I-Korea 4.0)을 설명하고 우리나라 과학기술‧ICT 분야 국제협력 비전과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코리아 4.0 정책과제 추진실적 및 향후계획 △포용적 성장을 위한 과학기술·ICT 외교 △글로벌 우수과학자 교류 정책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장석영 정보통신정책실장은 기술·산업·사회를 아우르는 4차 산업혁명의 영향, 이에 대응하는 한국 '혁신성장을 위한 3대 전략투자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송경희 국제협력관은 '포용적 성장을 위한 과학기술·ICT 외교'를 강조하며 글로벌 문제해결을 위한 R&D와 혁신활동, 공적개발원조 등의 활동 계획을 소개했다. 구혁채 미래인재정책국장은 국제 공동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 정부의 과학자 교류·국제 공동연구 활성화 정책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에 '한국의 맛과 멋'을 선보인다는 취지와 맞게 우표와 인공지능(AI)이 결합된 단원 김홍도의 화풍의 우표 전시회도 마련됐다. 만찬에서는 한국 전통 음식과 한국 전통 문화 공연이 함께 진행됐다.
이진규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앞으로 한국의 역할은 국제 사회의 포용적 성장에 기여하는 것"이라면서 "효과적인 과학기술·ICT외교를 통해 한국의 정책을 널리 알리고 한국의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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