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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고인돌 유적지 발굴조사 완료…"이전 복원 검토"

(정선=뉴스1) 박하림 기자 | 2018-12-04 08:00 송고
정선군 신동읍 고인돌 유적지 발굴조사 © News1 박하림 기자
정선군 신동읍 고인돌 유적지 발굴조사 © News1 박하림 기자

정선군 신동읍 고성리 일원에서 진행된 선사시대 유적지 발굴조사가 완료됐다.

정선군은 지난 10월 발굴조사 결과 선사시대 유적인 고인돌 두 기가 매장된 것으로 확인했다.

한 기는 개석(뚜껑돌)만 있었고 또 다른 한 기는 개석과 벽석이 남아 있었다.

두 기 모두 유물은 나오지 않았다.

지난해 10월 고인돌 두 기가 인근 강원도 교직원수련원 신축공사 중 파낸 흙무더기에 갇힌 바 있어 문화재 인식에 대한 비판이 일기도 했다.

강원도교육청은 이달 28일까지 유적지 발굴 처리계획이 담긴 공문을 문화재청에 보낼 계획이다.

강원도교육청 관계자는 “보존업체에 용역을 줘서 이전 복원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정선군 신동읍 고성리 고인돌 © News1 박하림 기자
정선군 신동읍 고성리 고인돌 © News1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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