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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 정밀해진 새 유전자가위 '스나이퍼 카스나인' 판매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2018-12-03 10:46 송고
'크리스퍼 카스나인'보다 정밀해진 유전자가위 '스나이퍼 카스나인'을 개발한  툴젠 김종문 대표./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크리스퍼 카스나인'보다 정밀해진 유전자가위 '스나이퍼 카스나인'을 개발한  툴젠 김종문 대표./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유전자가위 연구기업 툴젠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신규 유전자가위 '스나이퍼 카스나인'(Sniper Cas9)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스나이퍼 카스나인'은 3세대 유전자가위 '크리스퍼 카스나인'(CRISPR Cas9)을 개량한 제품이다.
툴젠은 '스나이퍼 카스나인'이 특정 유전자에 달라붙는 가이드 리보핵산(gRNA)뿐 아니라 염기교정 유전자가위, 불멸세포주, 줄기세포, 정상세포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 유전자가위는 잘못된 위치에서 디엔에이(DNA) 등을 자를 수 있는 '크리스퍼 카스나인'의 단점을 고쳤다. 툴젠은 올해까지 '스나이퍼 카스나인'을 포함해 모든 유전자가위를 2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김종문 툴젠 대표이사는 "사내 플랫폼연구소를 통해 더 발전된 유전자교정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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