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중앙분리대 들이받고 지그재그 운전"…술취해 23㎞ 주행 40대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8-12-02 11:13 송고
2일 오전 부산 기장군에서 술을 마시고 만취상태로 운전한 투싼 운전자 A씨가 부산 연제구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도로 위에 서 있는 투싼.(부산지방경찰청 제공)© News1
2일 오전 부산 기장군에서 술을 마시고 만취상태로 운전한 투싼 운전자 A씨가 부산 연제구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도로 위에 서 있는 투싼.(부산지방경찰청 제공)© News1

2일 오전 1시17분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지그재그로 운전하는 승용차가 있다'는 음주운전 의심 신고가 2차례에 걸쳐 112에 접수됐다.

경찰은 예상되는 도주로에 순찰차를 미치 배치해놓고 기다리다 부산 연제구 연산교차로에 음주 승용차인 투싼이 나타나자 앞쪽과 옆쪽을 가로막아 운전자를 검거했다.
경찰조사 결과 부산 기장군 정관에서 술을 마신 투싼 운전자 A씨(47·여)는 만취 상태로 연산교차로까지 23㎞ 거리를 음주운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전에도 음주운전한 전력이 3차례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음주측정 요청에도 3차례에 걸쳐 거부하자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혐의를 적용해 형사입건했다.


choah4586@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