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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발라이프' 슈주 출신 김기범 "예능, 너무 오랜만이라 걱정 앞서"

(서울=뉴스1) 강고은 기자 | 2018-11-29 10:35 송고 | 2018-11-29 12:56 최종수정
배우 김기범이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플러스 예능 `두발 라이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두발 라이프’는 걷는 재미에 빠지다라는 콘셉트의 로드 감성 예능 프로그램이다. 2018.11.2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김기범이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플러스 예능 `두발 라이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두발 라이프’는 걷는 재미에 빠지다라는 콘셉트의 로드 감성 예능 프로그램이다. 2018.11.2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슈퍼주니어 출신 김기범이 예능 프로그램으로 복귀한다.

SBS PLUS '두발 라이프'가 29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수근 유진 김기범 황보라 엄현경 및 옥근태 PD가 참석했다.
이날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김기범은 "저는 예능은 너무 오랜만이라 사실 처음에는 걱정이 앞섰다"며 운을 뗐다. "프로그램의 취지가 걷기에 대한 희망,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평소 안좋은 생각들을 정리하고 싶을 때 집앞을 걷곤 하는데 그럴 때마다 좋은 쪽으로 결론이 나서 걷는 것을 좋아한다. 이번에는 촬영을 하면서 걷다보니 거리에서도 시선이 집중돼서 오랜만이라 그런 점도 어색했다. '내가 재밌게 해야할텐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텐데' 하는 걱정이 많이 들었다. 촬영이 계속 되면서 조금씩 마음이 편해지더라. 촬영 때는 친한 배우들과 함께 걸었는데 걷다 보니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과도 함께 많이 걸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발 라이프'는 '걷는 재미에 빠지다'라는 콘셉트로 스타들의 다채로운 걷기 라이프를 만나볼 수 있는 감성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수근과 유진이 진행자로 출격, 여기에 황보라 엄현경 슬리피 김기범 등이 출연자로 등장해 '걷기 로망'을 실현하며 즐겁고 가볍게 걷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오는 12월 6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kang_go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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