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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 한석규·최민식 캐스팅 확정 및 크랭크인…내년 개봉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8-11-29 08:52 송고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 News1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제)가 배우 최민식, 한석규를 비롯한 탄탄한 주조연 배우들의 캐스팅을 최종 확정하고 크랭크인했다. 

29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최민식 한석규 신구 김홍파 허준호 김태우 김원해 임원희 오광록 박성훈 전여빈 등의 캐스팅을 완료하고 지난 10월 20일 크랭크인 했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제)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대왕과 그와 뜻을 함께 했지만 한순간 역사에서 사라진 장영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명량' '신세계'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올드보이'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자타공인 대한민국 대표 배우 최민식이 조선 최고의 과학자 장영실로 분한다. 최민식은 그 만의 독보적인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장영실 역을 완벽 소화, 뛰어난 재능과 순수한 열정을 가진 발명가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표현해낼 예정이다. 

그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대체불가 연기의 신임을 입증한 한석규는 지난 2011년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 이어 또 한번 세종 역을 맡아, 왕의 야심 찬 면모와 묵직한 카리스마는 물론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내면의 갈등까지 밀도 있게 보여준다.

특히, 두 배우는 이번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제)를 통해 1999년 첩보 영화 '쉬리' 이후 20년 만의 재회를 예고한 것으로, 조선 최고의 두 천재 세종과 장영실로 만난 이들의 시너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 세종을 보필하며 직언을 아끼지 않는 정승 황희 역으로 신구가 합류, 최근 방송한 tvN 예능 '꽃보다 할배' 시리즈에서 보여준 친숙한 이미지와는 다른 카리스마와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여기에 탄탄한 연기력으로 사랑 받는 배우 김홍파와 허준호, 김태우가 문무대신 이천과 조말생 정남손 역을 맡았다. 

그뿐 아니라 장영실과 함께 일하는 선공감의 관리직 조순생 임효돈을 비롯해 서운관의 이순지 역으로 대세 신스틸러 김원해, 임원희, 오광록이 합세하면서 극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이외에도 '곤지암'을 시작으로 최근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 중인 라이징 스타 박성훈이 세자 이향 역을, '죄 많은 소녀'에서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인 괴물 신인 전여빈이 장영실의 곁을 지키는 제자 사임 역으로 분한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제)는 '덕혜옹주'와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등을 통해 탁월한 스토리텔링 실력과 연출력을 인정 받은 허진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 한국 청불 영화 최고 흥행작 '내부자들'과 '곤지암' '덕혜옹주' 등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작품들을 탄생시킨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을 맡았다.

한편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제)는 2019년 개봉 예정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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